[유럽개장] 미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631.08 [△23.42] +0.31%
프랑스 CAC40 지수
6,544.29 [△43.85] +0.67%
독일 DAX30 지수
14,588.55 [△103.38] +0.71%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미 5월 비농업 취업자 수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 발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장에선 32만8000명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4월에는 42만8000명 늘어난 바 있다.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 조짐을 나타낼 경우 미 연준의 유동성 긴축 강도를 낮출 수 있다.
다만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이 9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현재로서는 중단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9월 중단설에 찬물을 끼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