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미국 물가 완화 기대 속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275.10 [△1.31] +0.02%

프랑스 CAC40 지수
7,173.99 [△30.30] +0.42%

독일 DAX30 지수
15,716.05 [△42.89] +0.27%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완화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곧 금리인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돼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3% 수준으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물가가 크게 둔화하면서 연준이 곧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됐다.

일부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할 시점에 가까워졌다고 시사한 것도 이런 전망을 부추겼다.

아울러 중국은 전날 작년 11월 부동산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내놨던 정책의 일부를 2024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부동산개발업체의 대출 만기 연장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