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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러 우크라 공습에 5거래일째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10/11/2022 - 09:25

영국 FTSE100 지수
6,922.94 [▼36.37] -0.52%

프랑스 CAC40 지수
5,792.19 [▼48.36] -0.83%

독일 DAX30 지수
12,171.00 [▼101.94] -0.83%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과 경기침체 및 글로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5거래일째 하락세로 출발다.

이날 미국채 장기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 국채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러시아가 전날 크림대교 폭파를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 공격으로 최소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의 공격 행위를 우려해 긴급 화상 회의를 이날 개최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이틀째 공습경보가 울렸다.

영국중앙은행(BOE)은 이번 주말까지 물가연동국채를 일일 긴급 채권매입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국채 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한 조처다.

중국은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상하이와 선전, 시안 등 대도시에서 코로나19 검사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역시 글로벌 경제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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