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총재, 낮은 실업률 우려 안 해.. 인플레이션은 낮고 안정적

5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9월 실업률이 크게 낮아진 데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인플레이션은 낮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9월 고용지표가 강한 성장을 나타냈다며, 실업률이 내년에는 3.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어 물가는 낮고 안정적이라면서 임금 상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인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시장은 물가에 대해 우려하지 않고, 강한 경제에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윌리엄스 총재는 중립금리에 도달하기까지는 갈 길이 남아 있다며, 통화정책이 경제 확장을 막는 위험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의 금리 전망이 합리적이라면서도 금리 경로를 예측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는 지표 의존적이며, 경제가 금리 전망을 주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아울러 무역 갈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