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총재, 경제 바닥 찍고 회복 시작됐을 것

30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준비한 연설문을 통해 미국 경제가 바닥을 찍고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는 현재 진행되는 위기 속에서 가장 낮은 포인트를 지난 것 같다면서 고무적인 지표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표가 긍정적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경제 전망의 높은 불확실성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경제를 완전한 잠재력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윌리엄스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를 지지하고 완전하고 견고한 회복을 가져오기 위해 모든 도구를 다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규모의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몇몇 주에서 회복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보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 경제의 운명이 바이러스의 경로에 달렸다는 아주 가치 있는 알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윌리엄스 총재는 강한 경제 회복은 코로나19가 얼마나 효율적이고 지속할 수 있게 통제되는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