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미 증시 단숨에 10% 뛸 것.. “주식 매수 기회”

현지시간 7일 웰스파고의 크리스토퍼 하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올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름세가 생각보다 빨리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현금으로 주식을 마음껏 사도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증시 악재가 사라질 것이므로 주가 하락은 수익을 내는 투자를 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S&P 지수가 10% 뛸 것으로 보는데 3~6개월 동안 상승폭을 빠른 속도록 확대할 것이란 게 하비 애널리스트의 주장이다.

그는 올해 말 S&P 지수 전망치를 2,863에서 2,95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9.5% 높은 수준이다.

하비 애널리스트는 또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면서 S&P 지수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46.01달러에서 150.76달러로 높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