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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전 연준 의장, 실업률 이미 12~13%.. 2분기 GDP 위축세는 30%에 달할 것

FX분석팀 on 04/07/2020 - 09:10

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경제가 아직 현 지표에 반영되지 않은 극도로 충격적인 경기 하강의 고통 속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이미 12~13%로 치솟았을 것으로 추정했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 위축세는 약 3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옐런 전 의장은 현시점의 실업률 통계가 나온다면 아마 12~13%로 올라갔고,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며, GDP는 최소 30%를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는 엄청나고 전례 없는 파괴적인 타격이라며, 자신의 희망은 가능한 한 빨리 업무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전 의장은 미국 경제가 ‘V’자형 회복을 나타낼 것인지 대해서는 다소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는 V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과가 더 나빠질까 걱정이 된다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경제가 봉쇄되는 기간 얼마나 큰 손해를 입었느냐에 정말 달려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전 의장은 또 연준이 주식을 사들일 필요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의회는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재량을 줄 수 있도록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주식을 살 수 있게 되면 상당한 변화가 될 것이라며, 솔직히 현시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용시장 지원을 위한 개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소유할 수 있는 자산과 관련해 연준이 가지고 있는 권한에 대해 의회가 재고하는 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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