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옐런, 바이든 취임 다음날 첫 내각장관 인준 예상

옐런, 바이든 취임 다음날 첫 내각장관 인준 예상

FX분석팀 on 01/20/2021 - 08:55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이르면 21일 상원 인준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상원금융위원회의 론 와이든 민주당 의원은 목요일인 21일 옐런 지명자의 인준에 대한 투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와이든 의원에 따르면 상원 금융위 소속의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옐런 지명자에게 보낼 추가 질의응답서 작성을 20일 일과시간 이전까지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공화당의 마이클 크레포 상원의원 역시 옐런 인준과 관련해 조속한 처리를 언급했다.

보도대로라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공식 취임하고 바로 다음날인 21일 옐런은 상원 인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옐런은 인준 청문회 이후 3일 만에 의회 승인을 받고 바이든 정부에서 가장 처음으로 장관직에 공식 취임, 업무 수행을 시작한다.

옐런 인준은 곧 떠나는 스티븐 므누신 현 재무장관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빨리 이뤄지는 것이다. 므누신은 2017년 2월 13일 상원 인준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