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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글로벌 성장 속도 둔화 지속 시 연준 금리인하 가능

FX분석팀 on 02/07/2019 - 08:19

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은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만약 세계 경제 성장 속도 둔화가 지속되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옐런 전 의장은 만약 성장이 정말 약화하고 이것이 미 전체로 퍼져 금융 상황이 타이트해진다면, 다음번 연준 행보는 금리 인하가 될 수 있다면서 두 가지 결과는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옐런 전 의장은 경제가 견조하게 상승하면 추가 금리 인상도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옐런 전 의장은 또 세계 성장 둔화가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는 둔화했고 유럽 지표 역시 예상보다 둔화했다고 지적했다.

옐런 전 의장은 다만 현재 경제를 살펴보면 해외로부터 오는 위협 등에도 불구하고 강한 모습들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옐런 전 의장은 지금까지 미국의 경제지표는 견고하고 강하다면서 미국은  50년 만에 가장 낮은 실업률을 갖고 있고 고용시장 움직임이 좋고 물가는 낮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어 자신의 견해로 미국은 계속해서 올해 경제 성장이 지난해보다는 둔화할 것을 예상해왔다면서 지난해는 3%나 이 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전 의장은 아울러 만약 지난해 12월에 올해 연준이 몇 차례 금리를 인상할지 물었다면 두 차례라고 전망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매우 넓은 불확실성에 따른 범위를 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이 지표 의존적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과 관련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지표 의존적인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옐런 전 의장은 또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의 범위 내에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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