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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 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6/28/2018 - 10:06

28일(현지시간) 유럽외환시장에서 GBP/USD 환율은 장중 전장 대비 0.18% 하락한 1.3084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1월 중순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지난 주 열린 영국중앙은행(BOE)의 금리동결 결정 이후 상승폭을 키웠으나, 최근 달러 강세 흐름과 맞물려 하락세로 되돌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BOE가 강한 매파적 기조를 보이고 있지 않은 데다 향후 금리인상을 뒷받침할 경제지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브렉시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것도 파운드화의 약세 재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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