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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 변동성 큰 거래 끝에 상승세로 마감

FX분석팀 on 12/08/2017 - 08:15

현지시간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국 파운드화가 변동성이 큰 거래 끝에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파운드화는 영국이 브렉시트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이틀의 최종기한 내에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에 하락했다. 이는 아일랜드 국경과 관련한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그러나 GBP/USD 환율은 1주일 내 최저치인 1.3425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다시 0.25% 오른 1.3425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대해 IG의 조슈아 매호니 시장 전략가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아일랜드와 관련해 다른 제안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오후 파운드화가 올랐다고 평가했다. 다만, 새로운 실망감이 나올 우려가 있다면서 메이 총리가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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