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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 또 31년만에 최저치 경신

FX분석팀 on 07/05/2016 - 10:03

현지시간 5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우려가 재개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1985년 이래 최저치를 또다시 갱신했다.

이날 GBP/USD 환율은 이날 오후 5시27분 기준 전일대비 1.3% 내려간(파운드화 가치 하락) 1.31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85년 이래 31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난달 28일 31년 만의 최저치인1.3121달러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유로화 대비는 약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UR/GBP 환율은 이날 전일대비 1.1% 내려간 84.85파운드를 기록, 지난 2013년 10월 이래 최대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 약세와 함께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면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이날 1.3810%를 기록,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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