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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트럼프 브렉시트 비판에 반박.. “독립적인 무역협상 맺을 수 있어”

FX분석팀 on 11/28/2018 - 08:11

27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웨일스에서 유럽연합(EU)을 탈퇴한 다음 미국과 무역협정을 맺을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비판을 반박하고 나섰다.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전국 투어를 시작한 메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협상안을 엉망으로 만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 EU가 협의한 브렉시트 협상문에 대해 영국과의 무역을 허용할지 여부를 진지하게 검토해 봐야 한다며 미국과 거래할 수 없을 수도 있고, 그들이 이걸 원할 것 같진 않지만 메이 총리가 협정에 서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메이 총리는 영국은 독립적인 무역 정책을 가질 것이고 나머지 다른 국가들과는 무역협상을 할 수 있다면서 미국에 대해서는, 영국은 이미 미래에 할 수 있는 합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더이상 브뤼셀(EU)이 내리는 결정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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