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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법무장관, 브렉시트 수정안 법적 위험 “여전”.. 파운드 다시 급락

FX분석팀 on 03/12/2019 - 10:04

12일(현지시간) 제프리 콕스 영국 법무부 장관은 유럽연합(EU)과 테레사 메이 총리가 합의한 브렉시트 수정안도 법적 위험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메이 영국 총리는 전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을 만나 브렉시트 합의안 중 가장 큰 반발이 제기된 ‘안전장치’와 관련해 법적 구속력 있는 변화를 주기로 합의했다.

콕스 장관은 하지만 법적인 위험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양측이 합의하지 못하는 경우 영국이 안전장치를 탈피할 국제법적으로 보장된 수단을 가지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콕스 장관의 발언이 확인된 이후 GBP/USD 환율은 1.31달러 중반에서 1% 이상 급락한 1.30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영국 의회는 이날 메이 총리가 제시한 브렉시트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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