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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메인스트리트 대출프로그램 대상 기업 확대

FX분석팀 on 05/01/2020 - 08:56

30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업 대출 프로그램인 메인스트리트 대출프로그램의 대상 기업 요건을 직원 1만5000명 이하, 지난해 기준 연 매출 50억 달러 한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직원 1만명, 연 매출 25억 달러 한도에서 상향 조정했다. 더 큰 규모의 기업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준은 또 최소 대출금의 규모는 10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낮추기로 했다. 일부 대출의 최소 대출 규모는 100만 달러가 유지된다.

연준 또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대출 금액을 확대했지만, 대출 기관의 위험 부담 비중을 늘린 새로운 대출 방식인 ‘메인스트리트 선순위 대출 기구(MSPLF)’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당초 ‘메인스트리트 신규 대출 기구(MSNLF)’ 및 ‘메인스트리트 확장 대출 기구(MSELF)’ 두 방식을 통해 기업 대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었다.

연준은 일선 기업 등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메인스트리트대출 방안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메인스트리트대출의 본격적인 시행 일자는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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