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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위험자산 매각해야.. “정책 실수 온다”

FX분석팀 on 03/22/2022 - 09:31

22일(현지시간) 알리안츠 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최근의 주식시장 랠리와 관련해 위험자산을 매각할 기회라고 진단했다.

그는 정책 실수가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경제에 벌어지고 있는 일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갈등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인플레이션 등이 투자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으며, 이 중에서 연준의 실수 가능성이 가장 우려된다는 견해다.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6.2%, 8.4%씩 상승했다. 불확실성 속에서 올해 가파르게 하락했던 주가지수가 지난주에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일각에선 엘-에리언과 다른 견해가 나왔다. JP모건은 기술주 투자자 캐시 우드가 선호하는 “거품 주식”의 추락이 끝난 듯하다며 매수할 시기라고 말했다. 전설적인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도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엘-에리언은 위험자산 익스포저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다면 시장이 위험자산을 약간 덜어낼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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