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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총재, 올해 추가로 1~2번 금리인상에 편안함 느낀다

FX분석팀 on 07/11/2018 - 10:12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약한 물가 상승을 우려하며 금리 인상에 반대했던 찰스 에반스 미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1~2번 금리 인상에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미 경제가 너무 강해 기업과 소비자들이 좀 더 높은 금리로 살 수 있다고 본다며, 올해 3번을 올리든, 4번을 올리든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현재 강한 경제 성장률이 관세와 다른 무역 분쟁에 따른 투자 위축 위험도 줄이고 있다며, 분명히 부정적인 위험은 있지만, 현시점에서 경제의 힘은 대단히 중요하며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에반스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반등에 낙관적이라며, 지속 가능한지를 보게 되겠지만, 꽤 좋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에반스 총재는 연준이 중립금리 수준으로 연방기금금리를 올리게 될 가능성이 있는 내년 봄에 연준의 정책 경로가 더욱더 복잡해질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중립금리 수준이 2.75% 정도라고 추정했다.

에반스 총재는 경제가 꽤 좋은 상황에 있다며 얼마나 많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게 더 중요해졌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겼을 때는 할 얘기가 더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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