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총재, 금리 25bp 인하할 이유 충분히 있을 수도

8일(현지시간) 찰스 에반스 미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한 번 더 보험을 제공할, 25bp의 금리인하를 할 이유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강력한 고용시장의 혜택을 얻고 있지만, 기업투자가 약간 약한 편이기 때문에 미국 경제 전망에 우려사항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에반스 총재는 추가 금리인하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에반스 총재는 기업실적의 방향이 중요하며, 기업 고정투자와 경제 전반에 어떤 의미와 함의가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올해 2.25%에 이어 내년 성장률이 2%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하방위험이 상방위험보다 강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이 통화정책 셈법과 포지션을 바꾼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고용지표는 좋았지만, 최근의 ISM 제조업지수는 좋은 신호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