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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1분기 GDP 전망치 4.2%로 상향 조정

FX분석팀 on 02/02/2024 - 07:07

1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4.2%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GDP나우 모델로 발표한 이번 전망치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3.0%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오전에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건설지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GDP 전망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1월 제조업 PMI는 49.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인 47.1보다 높은 수준이다. ISM이 집계하는 제조업 PMI는 15개월 연속으로 ’50’을 하회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건설지출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9% 증가한 연율 2조960억달러로 집계됐다. 건설 지출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에 애틀랜타 연은은 1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 증가율과 실질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이 각각 4.9%와 1.7%로 이전의 3.6%와 -0.3%보다 급격히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대비 순수출 비중은 0.27%포인트에서 0.18%포인트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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