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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미 2분기 성장률 2.7%로 반등 예상

FX분석팀 on 06/30/2016 - 09:27

현지시간 29일 미국 경제가 이번 2분기(4~6월)에 2.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1분기 1.1%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속도가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의 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2분기 성장률 예상치는 지난 24일 추산치 2.6%보다 0.1%포인트 높여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지출 지표를 반영해 미국의 2분기 소비 증가율 예상치를 높인데 따른 것이다. 애틀랜타 연은은 2분기의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 추정치를 4.1%에서 4.3%로 상향조정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중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4월 수치는 당초 1.0% 증가에서 1.1%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다만, 2분기 실질 순수출 예상치가 140억달러에서 110억달러로 낮춰져 2분기 전체 성장률 상향폭은 소폭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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