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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G20 회담서 트럼프와 의견 교환 원한다

FX분석팀 on 06/19/2019 - 08:54

1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이달 말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미·중 관계를 논의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최근 한동안 중미 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는 양국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양측은 공동 인식에 따라 서로 존중하고 호혜 공영을 바탕으로 조화와 협력, 안정을 기조 하는 중미 관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경제체로서 함께 인도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를 달성해 글로벌 시장에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사카 G20 정상회의 기간 회담을 해서 미-중 관계 발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길 원한다면서 경제 무역 문제에서 양측은 평등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관건은 서로의 합리적인 우려를 고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도 미국 측이 중국 기업을 공평하게 대하길 바란면서 자신은 양국 경제 무역 단체가 이견을 해결하고 소통을 유지하는 데 동의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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