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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전 재무, 연준 다음 움직임.. “금리인상일 가능성”

FX분석팀 on 04/11/2024 - 08:20

10일(현지시간)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했던 금리 인하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현재 사이클의 마지막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가 모두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이후 나왔다.

CPI 발표 이후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은 6월 금리 25bp 인하 가능성을 줄였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오는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85%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화요일 42.6%에서 상승한 수준이다.

서머스 전 장관은 지금과 6월 사이에 상황이 바뀔 수 있지만, 현재의 사실로만 볼 때 6월 금리인하는 지난 2021년 여름 연준이 저지른 오류에 필적하는 위험하고 심각한 오류라고 강조했다.

당시 연준 인사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오판하며 두고두고 비난받고 있다.

CPI 발표 후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는 급락했고 국고채 금리는 급등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3bp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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