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비트코인, 매도 지속에 한때 1만달러 하회

비트코인, 매도 지속에 한때 1만달러 하회

FX분석팀 on 01/17/2018 - 09:10

현지시간 1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암호 화폐 비트코인은 각국 정부의 규제 여파로 매도세가 지속해 한때 10,000달러 밑으로 내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9,958달러까지 내렸다가 전장보다 10% 내린 10,216달러에서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1일 이후로 가격은 10,000달러 위로 올라선 바 있다.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다른 암호 화폐인 리플도 전장보다 27% 하락한 1.03달러에서 움직였고, 이더리움은 21% 밀린 875.62달러에서 거래됐다.

IG의 크리스 웨스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뉴스 흐름이 대부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강한 상승 촉매제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웨스턴 전략가는 기저 추세는 하강 위험이 있고, 상승탄력은 소진됐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1월물 비트코인 선물은 9% 내린 10,110달러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도 10% 하락한 9,980달러에서 움직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