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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올해 미 대선 후까지 대중국 관세 추가 감축 없을 것

FX분석팀 on 01/15/2020 - 08:05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중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있음에도, 올해 말 열릴 대선 이전에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없애거나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 주 1단계 합의 이후 최소 10개월 후에 어떠한 진전이 있었는지를 점검한 이후 대 중국 관세의 감축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대 중국 관세 추가 감축 여부가 중국의 1단계 합의 이행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미 경제전문방송 CNBC도 이후 미국 당국자들을 통해 향후 관세를 줄이는 경로에 대한 합의는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1단계 무역합의의 조건으로 지난해 말 부과할 예정이던 신규 관세를 철회했고, 약 12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15%에서 7.5%로 낮추기로 했다. 반면 25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 25%는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소식이 나온 이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빠르게 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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