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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CEO, CPI 보지 마라.. “인플레 2% 근접해 있다”

FX분석팀 on 01/22/2024 - 06:59

1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최고경영자(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참석한 자리에서 인플레이션이 이미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낮은 2%에 근접해있다고 주장했다.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공식 수치(CPI)에 의존해 현재의 정책 기조를 고수한다면 금리가 필요 이상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올해 연준이 6~7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중앙은행 당국자들은 이러한 시장 전망에 반발하고 있다. 미국의 연간 CPI 상승률은 지난 11월 3.1%에서 12월에 3.4%로 상승했고, 근원 CPI도 3.9%를 기록해 시장을 실망시켰다.

슈워츠먼은 이는 잘못된 수치라며, 인플레이션은 이미 2% 수준이라고 말했다.

배런스는 그가 연준과 싸우지 말라는 시장의 오래된 격언을 알면서도 이런 말은 한 것에 대해 데이터에 대해 바로잡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옹호하며 더 많은 사람이 이런 주장을 할수록 회의론이 제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CPI 보고서에 따르면 주로 임대료와 이에 상응하는 주택 소유주들의 주거 비용이 전년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슈워츠먼은 오히려 임대로 상승률은 현재 0~1% 사이라며, 연준이 사용하는 숫자는 과장된 것이 있으며 인플레 수치는 약 1.5~1.7%포인트 정도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다만 슈워츠먼은 그렇다고 해서 연준이 3월부터 인하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연준이 다른 숫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하가)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하는 더 늦어질 것이며 하반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연준은 정말 놀라운 일을 해왔다며, 그러나 연준이 현재 금리에 너무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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