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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강달러는 금융시장에 위험요서.. 시장은 약달러 원한다

FX분석팀 on 08/23/2018 - 09:33

22일(현지시간) 블랙록의 릭 라이더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달러 강세는 금융시장에 위험요소라며 시장은 달러 약세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CIO는 ‘마켓츠 나우’에 출연해 시장은 달러화의 약세를 원한다며 달러가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이는 금융시장에 가장 큰 위험이 될 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가장 큰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이더 CIO는 달러 강세는 신흥시장에 타격을 미치며, 무역에도 해를 끼친다며 반면 달러 약세는 다국적 기업의 수출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이익을 늘리고, 역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역내로 이전할 때 수익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더는 이외에도 약달러가 미국으로의 재투자를 촉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라이더는 이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균형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중립 금리 2.5~2.75% 수준에 가까이 이동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고 나서는 더는 갈 필요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라이더는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촉진할 인플레이션이 실제는 주택 및 임대료 가격 상승으로 둔화하고 있을지 모른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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