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 총재, 실업률 빠르게 떨어지는 등 경제 예상보다 양호할 수도
14일(현지시간)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코로나바이러스는 하반기에 통제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실업률이 빠르게 떨어지는 등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업률은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면서 현재 11.1%에서 조만간 4.5%로 내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블라드 총재는 실업의 상당수가 일시적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간단한 예방 조치가 서비스업의 정상화를 이끌 수 있다면서, 하반기 경제는 코로나19 위험에 적응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블라드 총재는 또 4월이 경제의 저점이었으며, 2분기 경제도 예상만큼 나쁘지 않았을 것이란 일부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경제에 아직 상당한 하방 위험이 있긴 하다면서, 침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건상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