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분데스방크 총재, ECB 양적완화 종료 시점 명확시 밝혔어야

분데스방크 총재, ECB 양적완화 종료 시점 명확시 밝혔어야

FX분석팀 on 10/27/2017 - 11:18

현지시간 27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위원이자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인 옌스 바이트만 총재가 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해 분명한 양적완화 종료 시점을 알리는 것이 더 적절했을 것이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바이트만 총재는 특히 국채 매입과 관련해 회의적이라는 기존의 의견을 되풀이했다. 그동안 바이트만 총재는 국채 매입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구분을 모호하게 한다며 비판해 왔다.

이와 같은 발언은 ECB가 전날 통화정책 회의를 끝마치고 양적완화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다. ECB는 양적완화 기간을 연장하지만, 자산 매입 규모를 현재 매월 600억 유로에서 1월부터 300억 유로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ECB는 이와 같은 새로운 규모의 자산 매입을 내년 9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으며 필요하면 더욱 연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