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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도발에 금값 1332.65달러로 급등

FX분석팀 on 09/15/2017 - 08:32

현지시간 15일 새벽 북한이 태평양 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면서 안전 자산인 금값과 엔화, 스위스프랑의 가치는 오르고 달러 값은 떨어지고 있다.

CN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2분 현재 홍콩/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110.27엔에 거래되던 달러화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109.96엔으로 떨어졌다. 스위스 프랑 대비 달러화는 0.9636프랑에 거래되다가 0.9618프랑으로 떨어졌다.

홍콩/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금값은 오전 6시50분 현재 온스당 1332.65달러로 올랐다. 금값은 미사일 발사 소식 이전에는 온스당 1329 달러에 거래됐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 동쪽 2000㎞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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