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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 총재, 무역전쟁 지속되면 4차례 금리인상 어려울 것

FX분석팀 on 06/27/2018 - 10:19

27일(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버밍엄 시민권리 연구소에서 무역분쟁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올해 4번째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상황이 이처럼 분쟁적으로 전개될 경우 경제 전반에 걸쳐 하방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난 며칠 간의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4번째 금리인상을 현실적인 수단이라 생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그 동안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는 3번째 금리 인상은 물론, 경제상황이 좋다면 4번째 인상도 필요하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미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과 유럽·캐나다 간의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보스틱 총재도 금리인상을 재고하는 모습이다.

보스틱 총재는 무역전쟁은 기업들의 비용을 증가시킨다며 경제 성장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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