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1조달러 예산안.. 23일까지 의회 통과 가능할 것

19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국회에서 공화당 상원 지도부를 만난 뒤 핵심 단어는 긴급성이고, 이번 면담은 매우 협력적이고 건설적이었다며, 미 공화당이 마련한 1조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긴급 예산안에 대해 백악관이 오는 23일까지 의회 통과가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20일 의회 내 면담을 한 차례 더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는 공화당과 함께 민주당 상원의원들을 만난다.

이번 법안은 코로나19 관련 세 번째 예산안으로, 현금 직접 지급, 중소기업과 피해 산업에 대한 지원 등이 주요 항목으로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