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정부 연기금 대중국 투자 차단 방안 여전히 검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백악관이 정부 연기금의 대중국 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재차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이 같은 보도를 전격 부인하고 나섰다. 블룸버그는 하지만 백악관 지난주에도 이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또 주가지수 서비스 제공 업자들이 중국 기업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재무부 관료들과 함께 이런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