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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국가비상사태 성명 초안 준비.. 장벽 건설에 70억달러

FX분석팀 on 01/25/2019 - 07:53

24일(현지시간) CNN은 입수한 자료를 통해 미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위한 성명 초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를 통해 국경 장벽 건설에 7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통령의 선언문 초안에는 매일 미국으로 불법적으로 들어오는 엄청난 규모의 외국인들은 미국의 안전과 보안에 직접적인 위협인 동시에 국가비상사태를 초래한다고 언급됐다.

초안은 이제, 이에 따라, 자신, 도널드 트럼프는 헌법과 국가비상사태 법을 포함한 미국 법이 내게 부여한 권한으로 미국 남부 국경 지대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 관리는 초안은 지난주까지 업데이트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국가비상사태가 선언될 경우 정부는 재무부 몰수 기금에서 6억8,100만 달러, 군 건설 자금에서 36억 달러, 국토안보부 기금에서 2억 달러, 국방부 기금서 30억 달러를 각각 확보할 계획이다.

국가비상사태가 선언되면 미 육군 공병단이 장벽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며 정부는 사유지의 일부를 압류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유지 확보 때 소송이 발생할 가능성도 열어뒀으며 환경 영향 검토도 생략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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