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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2월 FOMC 희비 가를 단어.. ‘ongoing’에 주목

FX분석팀 on 01/30/2023 - 09:11

28일(현지시간) 이번 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글로벌 시장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복수의 금리 인상(ongoing increases)’이라는 표현이 유지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배런스는 연방준비제도(Fed)와 시장의 기대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언급 여부가 미래 금리에 대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연방기금(FF) 금리 목표 범위를 4.50~4.75%로 올릴 것이란 전망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지난 12월 FOMC 당시 연준은 “목표 범위의 지속적인 증가가 적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런스는 연준이 복수형으로 인상을 언급하면서 오는 3월과 5월 회의에서 적어도 두 번 더 25bp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방기금 목표 범위를 5~5.25%로 끌어올려 지난 12월 회의에서 언급한 예측 중앙값 5.1%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시장은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3월까지만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금리 목표치를 4.75~5%로 유지하고 11월 들어 연준이 다시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

금리 기대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현재 정책금리 목표 범위 하단인 4.25%보다 낮은 4.21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시장이 더 낮은 금리를 예상한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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