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파월과 시장.. 서로 지그재그로 움직였다

3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시장이 지그재그 행보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배런스는 시장은 연준의 11월 회의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으리라 생각했다면서도 “후 그런 생각은 고통스럽게 박탈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연준의 공식 성명이 제시한 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 전망은 투자자 귀에 음악같이 들렸다면,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귀가 먹먹해지는 격이었다고 돌아봤다.

파월 의장은 전일 회견에서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배런스는 연준 피벗이 언제가 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집착이 멈출 것 같지는 않다며, 향후 금리 인상 향방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앞으로 나오는 경제지표가 크게 주목받게 됐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흥미로운 것은 지난 금리 인상에 대해 주식과 채권시장이 처음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는 질문에 파월 의장은 매파적인 발언으로 응대했다고 덧붙였다.

배런스는 파월 의장의 어제 목표가 금리 인상 속도의 완화를 알리면서도 시장 반등을 막는 것이었다면, 그는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