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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주지사, 다음 주부터 경제 정상화 조치 시작

FX분석팀 on 04/20/2020 - 09:55

17일(현지시간)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부터 경제 정상화 조치가 시작될 것이며, 일부 쇼핑, 하이킹, 의료 시술 등 허용된다고 발표했다.

애벗 주지사는 주립 공원은 오는 20일부터 문을 열며,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2일부터는 일부 시술 의료 행위가 허용되며, 24일부터는 모든 소매업체가 테이크아웃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다만 매장 내 영업은 여전히 제한된다.

애벗 주지사는 제한적인 경제 재개가 효과를 보면, 오는 27일에 자택으로의 대피 명령을 제거하고, 레스토랑과 바, 극장 등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문을 열 수 있도록 할 수 있을지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학교는 이번 학기 동안 휴교를 이어간다.

애벗 주지사는 바이러스 확산을 느리게 하려는 모든 이들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19의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희망을 보고 있다면서 텍사스 정부가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텍사스의 코로나19 회복률은 미국 주 중에서 2위라고 말했다.

다만 애벗 주지사는 이와 관련한 골격은 지표와 의사들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 가이드라인은 계속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애벗 주지사는 이해해야 할 것은 텍사스의 경제 정상화 조치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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