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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휴전..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높인다

FX분석팀 on 07/01/2019 - 10:17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휴전 합의에 그치면서 글로벌 무역 및 투자에 대한 불안한 전망을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WSJ은 따라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앞으로 경제 전망을 상향하지 못하게 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 높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사카에서 열린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에서는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한 시간표를 제시하지 못함에 따라 타결 가능성을 높여주지 못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휴전은 양측이 현재 상태에 만족하면서 새로운 양보를 제시할 정도로 다급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연준에서 금리 인하 등 새로운 부양책 실시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됐다. 연준은 이번주에 발표되는 미국 5월 공장 활동 규모와 6월 고용 시장 동향을 참고해 금리 인하를 실시할지와 인하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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