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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 상하이 증시 2년래 최저

FX분석팀 on 06/21/2018 - 09:53

21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 상하이증시가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량주 중심인 CSI3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 하락한 3,592.97포인트를, 상하이종합지수는 1.4% 하락한 2,875.81포인트를 각각 기록하며 2년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중국 정부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로 오전 중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들어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이날 중국 상부무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의 변덕스런 무역정책으로 결국은 미국 노동자와 농민들만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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