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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4600억달러 추가 부양책 합의 임박

FX분석팀 on 04/20/2020 - 10:46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민주당은 최대 46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중 3000억달러는 중소기업 긴급대출 프로그램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에 투입될 예정이며, 별도로 600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EIDL)’ 항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병원 자금과 코로나19 검사 관련 지원에도 각각 750억달러, 250억달러의 예산이 배치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합의가 거의 이뤄졌다면서 20일에는 합의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도 이르면 이날 밤에라도 협상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스테니 호이어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오는 22일 오전 하원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20일 상원, 21일 하원 통과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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