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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코로나19 부양책 및 예산안 동시 가결

FX분석팀 on 12/22/2020 - 09:39

2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과 1조4,000억 달러 규모의 2021회계연도 예산안을 찬성 91표, 반대 7표로 가결했다. 법안 통과에는 60표가 필요하다.

앞서 하원에서도 코로나19 법안과 내년 9월까지 연방 재원을 충당하는 1조4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가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 두게 됐다.

이번 코로나19 부양책에는 미국 가계에 인당 6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고, 부양가족에 인당 600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11주간 실업자들에 주당 300달러의 실업보험을 지급하고, 소기업들에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등을 통해 3천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코로나 검사 및 추적, 백신 유통 등에도 500억 달러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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