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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공회의소,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20일 개최될 듯

FX분석팀 on 09/17/2019 - 08:43

16일(현지시간) 톰 도너휴 미국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대화를 인용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는 20일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미-중 고위관리들의 만남 시기는 당초 예정보다 1주일 반 정도 늦어진 것이다.

도너휴 CEO는 이날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에 대한 미 의회의 승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미 농산물과 구매와 여타 이슈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었음을 암시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정부는 앞서 9월 중순께 워싱턴에서 차관급 무역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고 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0월 초 중국의 수석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도너휴 CEO는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여전히 2년 전 USTR이 처음 제기한 지식재산권과 기술 이전 문제를 다루는 ‘진정한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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