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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 1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급등

FX분석팀 on 02/02/2018 - 09:44

현지시간 2일 달러화는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 호조로 엔화와 유로화에 모두 가파르게 올랐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고용지표 발표 이후 110.42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28엔보다 큰 폭 올랐으며, EUR/USD 환율은 1.244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513달러보다 내렸다.

달러화는 1월 고용 증가자 수와 임금 상승률이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성향을 북돋을 것이라는 기대로 엔화와 달러화에 상승했다.

이날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올해 네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 발표 전의 24%에서 27%로 높여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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