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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수익률, 강달러+회사채 발행 증가 등에 상승

FX분석팀 on 05/20/2015 - 10:45

현지시간 19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전일 대비 3.4bp 오른 2.262%를 기록했다. 2년 만기 수익률 역시 3.2bp 상승한 0.609%를, 30년 만기는 6.1bp 급등한 3.079%를 나타냈다.

이 같은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은 주택지표 호조와 달러 강세, 그리고 회사채 매물이 게속해서 늘어나고 있는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는 주택지표 호조에 1% 넘게 상승했다. 특히 유로 환율의 경우 1.5% 가까이 하락하며 2달 사이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4월 미국의 주택착공건수가 전월 대비 20.2% 증가한 113만5000건을 기록해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 지난 4월 단독주택 착공건수 역시 16.7% 증가한 73만3000건을 기록, 2008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한편, 최근 국채에 비해 수익률이 더 높은 회사채 발행이 늘어난 것도 국채 수익률 상승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18일에만 쏟아져 나온 회사채 규모가 180억달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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