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수익률, 금리인상 전망에 5일째 상승.. ‘4개월 최고’
현지시간 6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상승으로 닷새 연속 올랐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2.3bp(1bp=0.01%) 상승한 1.741%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1bp 오른 2.458%로 거래를 마쳤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 역시 0.8bp 오르며 0.853%로 마감했다. 10년물과 2년물은 지난 6월2일 이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만9000건을 기록, 1973년 이후 4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