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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고용지표 혼조에도 불구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10/2014 - 11:23

다우존스 산업지수
16,484.38 [△39.62] +0.24%

S&P500 지수
1,842.23 [△4.10] +0.22%

나스닥 종합지수
4,170.06 [△13.87] +0.33%

이날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저조한 미 고용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예상 밖의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연준(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의 정도가 약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7만4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이후 가장 적게 증가한 것이고, 전문가 예상치 19만7000명 증가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전월 24만1000명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다만,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6.7%를 기록해 11월의 7.0%보다 0.3%포인트나 하락하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계절적인 영향이기는 하지만 일자리 창출 건수가 지지부진한데도 실업률이 큰 폭으로 내려간 것은 그만큼 구직 포기자가 늘었다는 의미여서 미국의 고용 상황에 적신호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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