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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제재 관련 국가별 사례 검토 고려

FX분석팀 on 07/03/2018 - 08:44

2일(현지시간) 브라이언 후크 미 국무부 정책계획 국장은 인도와 터키가 계속해서 이란산 원유를 구매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있는 나라들과 사례별로 논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11월 4일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예외 없이 전면적으로 제재하겠다는 기존 방침보다 다소 완화된 것이다.

후크 국장은 예정대로 대이란 원유 제재는 11월 4일에 시행될 것이고, 자동차 산업과 금속 산업에 대한 제재는 8월 6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크 국장은 또한, 결국 미국은 이란산 원유 수입 매출이 ‘0’이 되도록 목표를 향해 나갈 것이라면서 기존의 의견을 되풀이했다.

후크 국장은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프랑스, 독일, 영국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국가들이 제외될 것이고 제외 요청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세계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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