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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50년물·100년물 등 초장기 국채 발행 검토

FX분석팀 on 08/29/2019 - 09:40

28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초장기 국채 발행이 매우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50년, 100년 만기 국채 발행은 2009년께도 주목받았으,며 최근 재무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 재무부가 찍어내는 국채 중 가장 만기가 긴 것은 30년물이다. 미국은 재정 흑자 전환에 따라 2001년 30년물 발행을 중단했다가 2006년 발행을 재개했다.

10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한 국가는 오스트리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이다. 독일은 이달 30년 만기 국채를 제로금리로 발행했다.

미국에서도 50년물, 100년물 발행에 대한 논의는 꾸준히 있어왔다. 초장기 국채는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조달과 국가 부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높은 국가의 초장기 국채 발행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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