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중국.. 신종 코로나에도 무역 약속 지킬 것으로 기대

5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수백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지만, 향후 2년간 미국 상품과 서비스 구매를 최소 2000억 달러 이상 늘리겠다는 약속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미국 상품을 구매하겠다는 약속한 바 있다.

므누신 장관은 현재로 볼 때 중국이 약속을 이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이 오는 15일께 발효를 앞둔 미중 제1단계 무역협정의 협정 준수 이행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