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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새로운 글로벌 세금 디지털세 반대

FX분석팀 on 12/05/2019 - 08:09

4일(현지시간)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에 보낸 서한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세금이 미국 기업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최근 디지털세 도입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미 납세자들이 의존하고 있는 국제 세금 체계에서 오랜 기둥인 정상 이전가격과 과세 표준 등의 의무에서 이탈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OECD가 다자간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모든 국가가 디지털세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반발해 프랑스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는 글로벌 IT 기업들에 프랑스 내에서 벌어들인 연간 총매출의 3%를 디지털세로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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