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미 침체 가능성 작지만.. 위험이 없는 것은 아냐

4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 경제가 침체 경로에 있지는 않지만 위험이 없다는 것은 아니라면서 기업 순익의 급감 등 충격 요인이 발생할 경우 침체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경제 성장 속도는 이미 둔화하고 있으며, 몇 가지 위험 요인은 미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충격으로 구체화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무디스는 금융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예기치 못한 기업 순익의 감소와 해외 성장률의 약화, 물가의 급등 등을 잠재적인 충격으로 꼽았다.